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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축산, 한국양돈연구회 양돈세미나에서 1등 농장 사례 발표
등록일
2009-12-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718
21세기 양돈업 경쟁력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질병관리’라는 주제로 발표
높은 위생수준, 체계적인 관리가 농장 상위 성적 유지의 비결

지난 11월 25일, 한국양돈연구회에서 열린 제 28회 전국양돈세미나가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국 1등 농장의 사례를 주제로, 전국에서 추천된 전국의 분야별 1등 농장의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풍부한 현장자료와 사진, 동영상을 현장 종사자 ․ 대표가 직접 발표해 농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1등 농장의 사례 발표 중에는, 다비육종의 협력GP인 영농조합법인 운도축산(대표 박기정, 전북 고창)이 ‘21세기 양돈업 경쟁력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질병관리’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운도축산은 다비육종의 GP 중 위생 관리 능력이 특히 뛰어난 곳으로, 이미 여러 양돈 시스템 사례에서 발표 된 바 있는 청정 농장이다. 박기정 대표는 이번 1등 농장 사례 발표에서, 안정적인 인력구성과 반복적인 교육으로 직원 모두가 확고한 방역의식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안착시키는 것은 물론,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여 핵심 직원 양성을 첫째로 꼽았다. 직원에게 비전 제시를 시작으로 정확한 기록 관리를 통한 성적 분석 및 개선을 꾀하며 높은 위생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농장 시설을 관리해왔으며, 철저한 외부 인원 차단으로 질병 유입을 방지하고, 다비육종에서 PRRS 음성종돈을 들여와 PRRS 음성 돈군을 유지하고 있다. HACCP 관리 및 격리 후보돈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All in - All out을 엄격히 실시, 피트 비우기, 피트 청소 등을 통해 질병 및 세균을 차단하여 운도축산의 전체적인 환경은 높은 위생수준을 보인다. 이와 같은 철저한 관리와 각 사육단계별 핵심 사양관리를 토대로 운도축산은 2009년 3/4분기까지 폐사율 2.7%, MSY는 24두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21세기 양돈산업은 질병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는 박기정 대표의 말처럼, 높은 위생수준 유지를 통한 운도축산의 선전을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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