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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육의지 살아나나
등록일
2008-04-2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116
148
최근 가격 상승세 힘입어 후보돈 교체 움직임

돼지가격이 호조를 보이면서 양돈농가들의 사육의지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돼지가격 상승에 따라 농가들의 후보돈 교체 움직임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나 가격 상승 기간이 길지가 않아 사육의지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돼지가격이 약세를 보이던 올해 초의 경우 종돈과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가 예년에 비해 약 20% 감소했지만 일부 종돈장과 돼지AI(인공수정)센터를 중심으로 종돈판매와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시주 한국종돈업경영인회 과장은 “농가들이 후보돈 교체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준길 북부유전자 대표도 “돼지가격 상승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정액판매나 종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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