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로 건너뛰기 컨텐츠로 건너뛰기
베트남에서 인공수정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08-11-1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852
(주)다비육종, 베트남에서 인공수정 세미나 열어
- 베트남 양돈인 100여명 참가
우수 종돈에 대한 뜨거운 관심 보여

다비육종(대표이사 윤희진, 민동수)은 지난 10월 30일, 베트남 호치민 Rex 호텔에서 베트남의 사료, 약품회사와 농장 관계자 등 100여분을 모시고 다비-CJ 인공수정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우수한 국내 종자를 해외에 전파하고자 2003년부터 베트남에 진출 해 있던 다비육종은 베트남이 약 2,700만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세계 7위의 돈육생산국이면서도 아직 인공수정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양돈 산업 상황에 맞춰 세미나를 열게 된 것이다. 민동수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호치민 대학교수 Hai의 「베트남 양돈업 발전방안」, 현지에 파견되어 있는 김태연 수의사의 다비육종 베트남 현지 법인 소개, 국립축산과학원 김인철 연구관의 「한국 양돈 현황 소개 및 인공수정 현황」, 그리고 다비인공수정센터 김상현 팀장의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인공수정 기법」의 강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1993년 국내에 최초로 인공수정센터를 오픈하고 사양가들에게 인공수정 기법을 전파하려 했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도 기초적인 정액희석과 인공수정 기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베트남 다비-CJ 윤우식 법인장은, 세미나를 참가한 베트남 현지인이 우수한 농장 사례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모돈에서 산자수 육종가, 부돈에서 일당증체 육종가 개량을 꾸준히 실행하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종돈의 잠재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왔다. 세미나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고, 추첨을 통해 몇몇 베트남 양돈인에게 종돈을 전달하여 직접 종돈을 접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다비육종은 성장 가능성이 많은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종돈 공급은 물론, 베트남 양돈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양돈 기술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