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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 한국형 종돈개발 시동
등록일
2008-09-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014
농진청, 네트워크 사업 참여 3개 종돈장 확정

대상·다비·금보…‘다비중원’ 핵돈AI센터로

국가차원의 한국형 종돈 개발을 위한 유전자 공급기지가 확정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최근 (주)다비육종 청림종돈장과 (주)금보육종, (주)대상 팜스코 장수 종돈 사업소 등 종돈장 3개소를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참여 종돈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내최초의 핵돈AI센터는 다비 중원AI센터로 확정됐다.
이들 종돈장과 AI센터는 서류검사와 현장실사 등 한국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심사과정에서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의 비중과 중요성에 걸맞는 사업 참여의지와 높은 위생·방역수준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혈액 및 정액에 대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검사 결과 사육중인 전개체가 음성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종돈장(AI센터)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사업 참여 종돈장과 핵돈AI센터가 확정됨에 따라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체계 구축을 통한 우량 종돈 선발과 교류 및 평가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종돈의 출현도 기대할 수 있게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진청은 국내 수요가 높고 효과가 탁월한 듀록종에 대한 사업을 우선 실시하되 향후 백색돈까지 포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돈AI 센터에서 생산된 우수 정액은 사업참여 종돈장에 우선 공급되며 그 외 잉여 정액의 경우 일반 비육돈 생산 농장에도 공급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료 : 축산신문, 2008.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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