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농장, (주)다비육종과 GP 계약 체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능력 청정 종돈 생산 기대

(주)다비육종(대표 윤희진, 민동수)은 지난 9월 4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석원농장(대표 구자원)과 GP 계약을 체결하였다. 석원농장은 모돈 900두 규모의 농장으로 오랫동안 다비 종돈과 정액을 공급받아 MSY 20두 수준을 유지하는 등 높은 생산성을 나타낸 곳으로, 현재 고돈가를 유지하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 돈사를 비워가며 다비육종의 청정 돈군을 공급받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이번 종돈공급 및 생산계약은 다가오는 양돈업계의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 과거 PSY27두 달성을 위한 다비육종의 경영전략모임인 CQM 활동을 하며 기술적인 교류를 해 온 석원농장은, 앞으로 PRRS 음성돈군을 유지하지 않고서는 미래 양돈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판단으로 다비육종과 GP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향후 충남, 전라지역에 고능력 청정 종돈 생산 기지로서 자리매김 할 석원농장의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