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축산학과/수의학과 대학생 대상 실습 교육 실시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기여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8월 7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양돈꿈나무 장학생 5명에게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총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장학생 선정 기준은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었던 제8회 다비육종 양돈체험과정의 농장 평가 및 실습보고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건국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1명, 경북대학교 말/특수동물학과 1명,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1명,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 1명과 한경대 동물생명환경과학과 1명으로 총 5명이 선정되었다.
다비육종은 매년 양돈체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단/장기 현장실습(6주, 4개월)도 진행 중이다. 양돈체험과정과 단/장기 현장실습은 모두 다비육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축산 관련 전공학생들이 양돈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설정을 돕고 미래 양돈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두 과정은 방역 여건상 하계 방학 기간에만 진행되고 있다.
양돈체험과정은 수의학과 및 축산관련학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일주일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실습 후 여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자 중 우수학생들에게 양돈꿈나무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양돈체험과정에 참여한 20여 명의 학생들은 3일간 다비육종의 각 직영농장 7곳에서 발정 체크, 이각, 단미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틀간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다비육종 소개 △육종 현황 △유통사업 소개 △양돈의 전산과 사료 △양돈의 질병에 대한 다비육종 사내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단/장기 현장실습은 다비육종 및 양돈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축산 관련 고등학생/대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실습을 통해 현장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방법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장기 현장실습은 그동안 협력/관계사 및 MOU를 체결한 학교 등 외부 요청에 의해 산발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식 신청기간에 일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7년도는 단기 6주(7/10~8/18) 16명, 장기(9월~12월) 2명 포함하여 총 18명이 선정되어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돈체험과정과 마찬가지로 외부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투입 전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분야별 사내 전문가 강의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별로 운영하는 산학협력 사업단을 활용하여 실습생들이 학업과 연계하여 학점 인정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다비육종은 이 외에도 학교 및 기관에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국 양돈 산업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매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