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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I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08-10-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486

 

 

다비육종은 2008년 10월 30일, 베트남 호치민 Rex 호텔에서 베트남의 사료, 약품회사와 농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비-CJ 인공수정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은 약 2,700만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세계 7위의 돈육생산국이면서도 아직 인공수정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 양돈 산업 상황에 맞춰 세미나를 열게 된 것이다.

민동수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호치민 대학교수의 「베트남 양돈업 발전방안」, 현지에 파견되어 있는 김태연 수의사의 다비-CJ Genetics 소개, 국립축산과학원 김인철 과장의 「한국 양돈 현황 소개 및 인공수정 현황」, 그리고 다비인공수정센터 김상현 팀장의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인공수정 기법」의 강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1993년 국내에 최초로 인공수정센터를 오픈하고 사양가들에게 인공수정 기법을 전파하려 했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도 기초적인 정액희석과 인공수정 기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베트남 현지인들은, 우수한 농장의 사례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모돈의 산자수 육종가, 부돈의 일당증체 육종가 개량을 꾸준히 실행하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종돈의 잠재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세미나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고, 추첨을 통해 몇몇 베트남 양돈인에게 종돈을 전달하여 직접 종돈을 접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